20263 📚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선택으로 이뤄진 세계선 답이 없는 문제 앞에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들은 그저 미래의 비용과 혜택만 줄줄이 만들어 내는 게 아니다. 이 선택들은 우리가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하며, 결과가 좋을 때는 삶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리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 힘들게 내 선택을 직시하는 것도 삶의 일부다. -28%, 천재들의 생각법 답이 없는 질문 속에서 살아가기에 각자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에게 오는 질문들을 맞이한다.그 질문들에 대한 답은 확고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개개인이 그 답을 찾아가야 한다.답과 그 답을 산출하기까지의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중심점'과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답이 없는 문제들이 그토록 불편한 데에는 미래가 우리에게 감춰져 있는 탓도 있다. 우리는 통제 가능성과 .. 2026. 7. 11. 📚 센서티브 : 쉽게 지치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나 자신을 딱 어떤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없다.성격 테스트, 성향 테스트 등... 나 자신에 대해 갈피를 잡아갈 수 있는 정도지어떤 한 사람을 정의 내릴 수는 없다. 이와 비슷하게 '민감함'도 다양한 유형을 띤다.자신에게 100퍼센트 들어맞는 유형을 찾을 수는 없다. 그러려면 사람의 숫자만큼 많은 유형이 필요할 것이다. 자신을 특정한 범주에 끼워 맞추려 들면 결국 자신의 의식에서 자기 성격의 일부분을 제외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하나의 구체적인 유형과 동일시하는 것은, 스스로 성장과 변화의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외면하고 특정한 역할로 자신을 제한하는 것과 같다. p.56,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 / 사람의 수만큼 다양한 유형 희미한 기억들을 되짚으며 유난히 서툴렀던 나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2026. 3. 3. 2026, 2월 끝자락 2026년의 두 번째 달이 마무리되었다.무엇을 해냈고 이루었는가를 이야기하기에는 이번 달 초에 적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2월을 시작하며 다짐했던 ‘이 겨울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과는 다른 결말을 맺었다.이번 달을 ‘그래도 어찌 버텨냈다’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 같다.계속해서 흔들렸다.가을은 끝났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낙엽들을 봤다.끝끝내 말라비틀어진 낙엽은 작은 바람에도 갈피를 못 잡고 훌쩍 높이 날아가버렸다.어디에 빼앗겼는지 모르겠지만..지금 내 상태랑 비슷한 거 같다.작은 한숨에도 떠다니는 낙엽.또 바람에 날려 저 높은 곳에 닿는 말라비틀어진 낙엽을 보며 한편으로는 저리 힘 빼는 것도 좋아 보인다.단지 맘대로 움직일 수 없다는 게 어려울 뿐이다.어떤 게 진정 자유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 2026. 2. 28. 이전 1 다음